최고의 10대 오래된 전투기, 여전히 운용 중

2024. 11. 20. 02:01항공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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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새롭고 첨단 기술을 갖춘 항공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군에서 여전히 운용 중인 가장 오래된 전투기들은 무엇일까요?

물론, 군대가 전장에서 우위를 유지하려면 최신의 가장 첨단 기술을 갖춘 장비를 운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이는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예산이 부족하거나 정치적 상황이 불편해 새로운 전투기를 구매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된 전투기가 여전히 현역에서 사용됩니다.

 

하지만 오래됐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첫째, 전투기는 잘 관리되고 유지보수되면 처음 등장했을 때만큼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둘째, 대부분은 최신의 더 나은 엔진, 레이더, 무기 시스템 등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오래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성능을 제공합니다.

셋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 대부분의 오래된 모델 전투기는 생산이 중단되기 직전의 최신형 버전이기 때문에 사실상 더 발전된 형태로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이 모든 결과는 전투기의 도입 연도가 큰 의미가 없다는 사실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이론적으로는 미코얀-구레비치 MiG-21(Mikoyan-Gurevich MiG-21)은 1959년에 도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운용되는 대부분의 MiG-21은 70년대에 나온 MiG-21bis 또는 유사한 버전으로, 그 중 상당수는 90년대와 2000년대에 새로운 레이더, 항법 장비, 무기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투기에서 중요한 점은 전투기의 특성 – 예를 들어 나이 – 보다는 파일럿, 인프라, 전술이 전투에서 승패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전투기 나이는 그저 전장에서의 수많은 변수 중 하나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변수이기 때문에, 여전히 운용 중인 가장 오래된 전투기 모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목록은 도입 연도를 기준으로 하며, 전투기는 공중전 싸움을 위해 최적화된 디자인을 갖추어야 합니다. 즉, 보통 지상 공격 능력도 갖춘 항공기여야 합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다룰 사항이 있지만, 차례차례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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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언급 1번: SEPECAT 재과르, Dassault 미라주 F-1, Grumman F-14 톰캣
1970년대 초반에는 많은 새로운 전투기들이 등장했으며, 그 중 일부는 안타깝게도 이 목록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1973년에 도입된 프랑스-영국 합작의 전투 폭격기인 재과르(Jaguar)는 현재도 인도 공군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미라주 F-1(Mirage F-1)은 같은 해에 등장했으며, 모로코, 이란 등에서 여전히 운용 중입니다. F-14 톰캣(F-14 Tomcat)은 1974년에 도입되었으며, 미국에서는 퇴역했지만 이란 이슬람 공화국 공군에서는 여전히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제조업체의 지원 없이도 40년 넘게 이 전투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명예 언급 2번: 미코얀-구레비치 MiG-23
1970년에 소련 군에 세 대의 새로운 전투기가 도입되었습니다. 그 중 MiG-23은 세 대 중에서 가장 최근에 도입된 전투기였습니다. 개발은 1960년대 초반에 시작되었고, 프로토타입은 1967년에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현재도 북한, 쿠바, 시리아 등 여러 나라에서 여전히 운용되고 있습니다.

 

10. 미코얀-구레비치 MiG-25(Mikoyan-Gurevich MiG-25)

리비아 MiG-25 (사진: Rob Schleiffert / Wikipedia)

1970년에 도입된 또 다른 유명한 고속 요격기인 MiG-25는 1964년에 처음 비행했으며, 소련 공군에 배치되기까지 6년이 걸렸습니다. 현재는 알제리, 리비아, 시리아 공군에서 제한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몇 대의 MiG-25만 남아 있으며, 이 전투기들이 실제로 비행 가능한 상태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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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수호이 Su-17(Sukhoi Su-17)

베트남의 Su-22M4: 매우 많이 업그레이드된 Su-17 (사진: Hoangprs5 / Wikipedia)

이 소련의 전투 폭격기는 사실 1950년대의 Su-7을 대폭 개조한 모델로, 날개가 뒤로 젖혀지고 다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습니다. 1970년에 도입되었으며, 주로 빠른 지상 공격 항공기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수출형 모델은 Su-20으로 불렸으며, 엔진, 항법 장비, 무기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된 버전은 Su-22로 알려졌습니다. 이 모델은 여전히 베트남, 이란, 폴란드 및 몇몇 다른 국가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시리아에서는 Su-22가 나라의 장기적인 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참고로, 이 자리는 또 다른 항공기인 하리어 점프 제트(Harrier Jump Jet)로 차지될 수도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수직 이착륙 전투기인 하리어는 1969년에 도입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대는 이미 퇴역했지만, 맥도넬 더글러스 AV-8B 하리어 II는 여전히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하리어와 다른 모델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전투기의 거의 모든 부분이 재작업되었지만, 일부는 여전히 이를 단지 변형 모델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반영하여 '반입력' 항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8. 다소 미라주 5(Dassault Mirage 5)

다소 미라주 5(Dassault Mirage 5)

1967년에 도입된 미라주 III에서 개발된 미라주 5는 주로 지상 공격에 중점을 두었지만, 여전히 뛰어난 공중전 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미라주 5는 파키스탄 공군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이들은 수년에 걸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생산된 버전인 IAI 키르(IAI Kfir)도 여러 국가에서 여전히 운용되고 있습니다.

 

7. 노스롭 F-5(Northrop F-5)

스위스의 노스롭 F-5(Northrop F-5)

주로 수출용으로 제작된 몇 안 되는 미국 항공기 중 하나인 F-5는 1964년에 도입되었습니다. 가볍고 민첩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덕분에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변형 모델은 한국, 멕시코, 이란, 대만, 스위스 등 여러 국가에서 여전히 운용되고 있습니다.

 

6. 맥도넬 더글러스 F-4 팬텀 II(McDonnell Douglas F-4 Phantom II)

헬레닉 공군의 F-4 팬텀 II (사진: Adrian Pingstone / Wikipedia)

전설적인 팬텀 II는 1961년에 도입되었으며, 많은 업그레이드 가능성을 지닌 항공기였습니다. 현재도 그리스, 터키, 이란, 한국 공군에서 전투기 대대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5. 다소 미라주 III(Dassault Mirage III)

파키스탄의 미라주 III (사진: Tech. Sgt. Wolfram M. Stumpf / Wikipedia)

원래의 미라주 III는 1961년에 도입되었습니다. 이 상징적인 항공기가 1950년대에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믿기 어려운 일입니다. 현재 미라주 III는 파키스탄 공군에서만 운용되며, 주로 지상 공격 항공기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4. 수호이 Su-7(Sukhoi Su-7)

구 폴란드 공군의 Su-7 (사진: Jan Hrdonka / Wikipedia)

Su-7는 처음에는 민첩한 초음속 공중전을 위한 전투기로 개발되었으나, 실제로는 지상 공격 역할에서 훨씬 더 효과적인 성능을 보였습니다. 1959년에 MiG-21과 함께 도입되었으며, 약간 더 최신의 개발 모델이었습니다. 1970년대에는 수십 대의 전투 폭격기 변형 모델이 북한에 공급되었으며, 현재까지 운용 중이지만, 그들의 작전 가능 상태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3. 미코얀-구레비치 MiG-21(Mikoyan-Gurevich MiG-21)

퇴역 예정인 크로아티아의 MiG-21 (사진: Chris Lofting / Wikipedia)

아마도 가장 오래된 널리 사용되는 전투기인 MiG-21과 그 다양한 변형 모델은 여전히 많은 공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959년 소련에서 최초로 배치된 Fishbed는 여러 차례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일부는 현대적인 항법 장비와 무기를 장착하면 훨씬 더 최신의 4세대 전투기들과도 대적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인도와 루마니아와 같은 주요 사용자들은 퇴역을 계획하고 있지만, 일부 공군은 이 전투기를 계속 보유하고, 향후 수십 년간 운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로 오래된 항공기를 소개하기 전에, 1956년에 도입된 더글라스 A-4 스카이호크(Douglas A-4 Skyhawk)에 대해 반입력으로 언급해야 합니다. 이것은 전투기가 아니며, 공중전 능력을 부가적으로 갖춘 공격기입니다. 하지만 전투기로 사용되었냐고요? 네,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우 기동성이 뛰어나고 저속에서도 조작이 용이해, 미국에서는 소련의 민첩한 전투기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훈련에 널리 사용되었으며, 업그레이드된 A-4AR 파이팅호크는 현재 아르헨티나 공군의 주요 공중 방어 자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2. 미코얀-구레비치 MiG-19(Mikoyan-Gurevich MiG-19)

선양 J-6, 미코얀-구레비치 MiG-19의 중국 생산 버전 (사진: Gary Todd / Wikipedia)

소련의 첫 번째 초음속 전투기인 MiG-19는 1955년에 도입되었습니다. 원래 모델은 이미 사라졌으며, 현재는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생산된 버전인 선양 J-6는 여전히 활발히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북한이 보유한 전투기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며, 미얀마와 수단과 같은 몇몇 나라에서도 운용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 해군 항공대도 일부를 훈련용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공식적으로 운용 중인 J-6가 비행 가능한 상태인지는 의문이지만, 적어도 일부는 여전히 충분히 운용 가능할 수 있습니다.

 

1. 미코얀-구레비치 MiG-17(Mikoyan-Gurevich MiG-17)

선양 J-5 훈련기 (사진: Peng Chen / Wikipedia)

한국 전쟁에서 유명한 MiG-15에서 개발된 MiG-17은 더 빠르고, 더 강력했으며, 후속 모델에서는 공대공 미사일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1952년에 도입되었으며, 여전히 많은 나라들이 이를 운용한다고 주장합니다.

실제 상황은, 예를 들어 마다가스카르나 우간다 공군의 "운용 중"인 MiG-17 대부분이 수십 년간 개방된 저장소에 보관되어 있으며, 이론적으로는 필요할 때를 대비해 대기하고 있지만 서서히 부식되고 부품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 생산된 선양 J-5 변형은 더 나은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J-5 중 적어도 절반은 여전히 운용 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쨌든, 전 세계 어딘가에 비행 가능한 MiG-17이 하나라도 남아 있는 한, 이는 여전히 현역 전투기 중 가장 오래된 모델로 남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대체로: 호커 헌터


MiG-17보다 2년 늦게 도입된 호커 헌터는 1940년대 중반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MiG-15보다도 더 오래된 디자인이었습니다.

냉전이 끝날 무렵, 주로 지상 공격에 최적화된 구형 호커 헌터들이 전 세계적으로 퇴역하면서, 여러 대가 민간 운영자에게 인수되었습니다. 오늘날 일부 민간 군사 기업(PMCs), 본질적으로 민간 공군인 회사들이 여전히 이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Airborne Tactical Advantage Company(ATAC)로, 이곳은 훈련과 모의 전투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록 "운용 중" 상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도입 연도가 MiG-17보다 여전히 늦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더 최신의 전투기라고 할 수 있지만, 호커 헌터는 여전히 군에서 사용되는 가장 오래된 전투기 중 하나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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